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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현 시각 코로나 최대 피해 동물들

by 동물짤 2020. 10. 2.

출처 : 대학생 너구리

" 산책 압수 당한 웃픈 강아지들 현황 중계 "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비단 사람뿐 만이 아닐 겁니다.

어느 유명 SNS에 산책을 가지 못하여 피해를 보고 있는 강아지의 현황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이를 게시글을 본 유저들 또한 댓글로 자신들의 강아지 사진을 올리는 릴레이가 벌어져 진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유저분들은 혼자서 하네스를 입고 이미 산책 준비를 마쳤다는 작성자의 또 다른 강아지 사진에 가장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산책을 갈구하며 주인을 올려다보는 강아지의 표정이 너무나도 귀엽네요.

 

지금이라도 당장 주인이 가자고 외치면 튀어나갈 기세입니다.

 

출처 : 대학생 너구리

두 번째로 유저들에게 많은 반응을 받은 사진입니다.

하네스를 혼자 입으면서까지 산책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는데도 결국 거부당한 모습입니다.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주인을 노려보는 모습이 처량하지만 한편으론 엄청 귀엽네요.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산책을 가지 못한다는 상실감에 못 이겨 결국 바닥에 뻗어버린 강아지 사진입니다.

 

기운 없이 누워버린 것이 마치 나라를 잃은 듯한 모습이 이런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제가 주인이라면 당장 육포라도 줘서 달래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산책을 나가고 싶어 주인의 게임까지 방해하는 정조이(말티즈, 1세)의 사진입니다.

주인의 모니터를 가린 조이의 모습에서 산책에 대한 깊은 열망이 느껴집니다.

몸은 작지만 기개만큼은 넘쳐 흐르는 강아지로군요.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앞선 강아지들과 달리 현실을 부정하는 타입의 강아지입니다.

귀를 틀어막아 소통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 전형적인 Dog불장군 스타일입니다.

당분간 산책을 못 가는 현실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엄마의 손을 물어서 산책을 나가지 못해서 생긴 분노를 풀고 있는 모습의 사진입니다.

 

손을 제물로 바쳐서 강아지의 화를 조금이나마 풀어보려는 엄마의 마음에 크나큰 감명을 받게 되는군요.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산책을 못 나간다는 이유를 이해 못 해 눈이 돌아가 버렸다는 강아지입니다.

화가 너무 날 경우 사람의 눈이 흰 자가 보일 정도로 돌아가기도 하는데 강아지도 똑같나 봅니다.

속으로 분을 삭이는 강아지의 모습에 눈이 돌아갔다는 표현이 정말 웃기네요.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산책 못 간다고 말했는데도 못 알아듣자 끝끝내 주먹을 내밀며 '몇 대 맞을래'를 시전하는 장면입니다.

강아지에겐 안타까운 일이지만 말보단 행동이 앞서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니까요.

 

부디 강아지가 잘 알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대학생 너구리

강아지에 이어서 고양이들의 사진도 올라왔는데요.

 

집사 분이 고양이에게 마스크를 착용 시키고 눈 부분에 정확하게 구멍을 뚫어주셨네요.

 

산책이 가능한 건 물론이고 주변의 시선까지 한 몸에 받을 것 같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무무 코스프레라고 해도 믿을 거 같네요.

 

출처 : 대학생 너구리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보는 동물만 있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산책을 싫어하는 고양이들에겐 집사와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져 큰 이득이 될 테니까요.

현 시간부로 승리자라는 집사 곁에서 세상모르고 잠자고 있는 킹냥이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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