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ㅇㄱ 상상도 못한 초현실적인 피규어들 ㅋㅋ "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동물 사진들을 본따서 만든 피규어들이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피규어들은 다양한 SNS 매체에서 'meetissai'라는 아이디로 활동중인 일본의 한 피규어 장인의 작품들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혼종 피규어 장인의 새로운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타조녀
타조에 올라탄 여성의 얼굴이 타조의 얼굴에 정확하게 가려졌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타조녀 피규어라는 희대의 명작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을지 그 누가 알았을까요?
2. 파이터 강아지
강아지의 뒷 모습이 등근육이 우락부락하게 발달된 남성으로 보이는 착시를 일으킵니다.
이를 토대로 세개관 최강 파이터 강아지 피규어를 완성시켰습니다.
3. 돌고래맨
돌고래의 지느러미를 마치 복근처럼 표현한 돌고래맨 피규어입니다.
아쿠아맨의 뒤를 이을 막강한 수호신처럼 보입니다.
4. 액체괴물
플라스틱 통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가 액체괴물로 보이는데요.
제작된 피규어는 액체보단 라면괴물처럼 보이네요.
5. 외계냥이
캣타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을 보고 만든 피규어입니다.
마치 고양이 얼굴을 한 네 발 달린 외계인처럼 보이는군요.
6. 스프링 강아지
털을 스프링처럼 깎아놓은 강아지를 보고 제작한 피규어입니다.
당장이라도 튀어나갈 것 같은 모습입니다.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 슬링키가 생각나네요.
7. 양처럼 생긴 무언가
신나보이는 양의 사진을 보고 원근감을 완벽하게 파괴하여 만든 피규어입니다.
두발로 서있는 양처럼 생긴 무언가로 보이는군요.
8. 젖소냥
모니터 뒤에 숨어있는 고양이와 모니터의 속의 젖소 사진이 절묘하게 합성된 사진을 토대로 탄생한 젖소냥 피규어입니다.
가장 유명세를 얻은 피규어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9. 녹아버린 판다
엎드려서 편히 쉬고 있는 판다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흐물흐물하게 녹고있는 판다 피규어입니다.
다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니 이미 더위에 녹아 버린걸까요?
10. 마스크냥
고양이에게 마스크를 씌워서 산책을 시키는 사진입니다.
이 피규어 장인은 역시나 이 소재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구현해냈습니다.
11. 공냥이
잔뜩 구부린 자세를 취한 고양이를 모델로 만든 공냥이 피규어입니다.
툭 치기만해도 어디론가 굴러가버릴 것 같습니다.
12. 기린 댕댕이
엉뚱한 곳에 얼굴이 나와있는 강아지의 사진을 보고 기린처럼 목이 긴 강아지를 창조했네요.
장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는 피규어입니다.
앞으로도 창의력 넘치는 피규어들을 제작하면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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