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 할 수 없는 그들의 침대 선택 기준 ㅋㅋㅋ "
고양이들은 종이상자와 같이 좁고 꽉 끼는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동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고양이의 특성이 극명하게 나타나 있는 사진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집사들은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이상한 곳에서 자는 고양이들을 함께 만나보시죠.
1. 그물침대
마치 곡예를 하면서 자는 듯한 고양이의 사진인데요.
얼굴은 참 평온해보입니다.
2. 집사의 등
맹수들에게 등을 보여선 안되는 이유인가요?
꼬물이들이 집사의 등에 옹기종기 모여서 자는 모습입니다.
3. 구석의 조랭이
상자의 구석에서 얼굴을 파묻고 자는 귀여운 조랭이의 뒷모습입니다.
4. 인형놀이 집
거대 고양이의 습격인가요?
고양이가 실제로 이렇게 커진다면 꽤나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4. 비닐 봉투 침대
저 앞에 좋은 침대를 내버려 두고 왜 비닐봉투를 선택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5. 토끼집 강탈
토끼가 집에 못들어가는 이유가 뭔가 봤더니 고양이가 들어가 있네요.
6. 어림도 없지
모든 고양이의 침대는 종이상자 앞에선 어림도 없는 모양입니다.
7. 최강 종이상자
보란듯이 종이 상자에 누워 있는 모습이네요.
집사들의 기준에서는 왼쪽의 침대가 훨씬 좋아보이는데도 말이죠.
8. 침대는 이불
침대의 밑에 들어가 침대를 이불로 쓰는 고양이입니다.
평범함은 거부하는 모습입니다.
9. 휴지 침대
푹신한 침대대신 바닥에 깔려있는 휴지를 택한 고양이입니다.
좋은 침대 사준 보람이 없어지네요.
10. 무단침입
이번에도 딸의 인형의 집에 무단침입한 고양이입니다.
11. 샌드위치 침대
쇼파의 매트 사이에 낑겨서 자는 고양이입니다.
이 자세가 세상에서 제일 편한가봅니다.
12. 유리병 침대
턱 받침이 아주 딱 좋은 각도에 있나 봅니다.
13. 컵받침 침대
이제는 컵받침이 아니라 고양이 받침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14. 쓰레받기 침대
왼쪽의 귀여운 취향의 침대는 자신에게 안맞나 봅니다.
차갑고 메탈릭한 침대를 선호하는 고양이네요.
15. 껍질 침대
마치 수박의 속 부분을 버리고 껍질을 먹는듯한 느낌을 주는 고양이입니다.
16. 가방 침대
집사의 가방을 침대로 사용한 아기냥이들입니다.
당분간 저 가방은 고양이들의 잠자리로 내줘야 겠군요.
17. 쿠션 침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쿠션처럼 뭉개버린 고양이의 모습입니다.
혹시 고양이에게 사춘기가 온걸까요?
18. 히터 침대
벽면 주위의 히터에 기대어 잠자는 고양이입니다.
자신의 침대보다 더 따뜻한가 봅니다.
19. 뭉쳐야 산다 침대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이 뭉쳐서 자고 있습니다.
서로를 이불삼아 뭉쳐있네요.
20. 사발 침대
케이크를 만드는 사발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정말 아늑해 보이네요.
21. 에코백 침대
쿠션보다 좁고 부스럭거리는 감촉을 더 좋아하는 고양이입니다.
22. 종이봉투 침대
집사야 침대가 좁구나라고 쳐다보는 듯한 모습이네요.
왼쪽에 좋은 품질의 침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23. 페트병 비닐 침대
저렇게 좋은 침대를 사줬는데 왜 자지를 못하는걸까요.
24. 식물 파괴 침대
고양이가 휩쓸고 간 처참한 광경입니다.
25. 침대 코너
잠깐 테스트 한다고 해놓고 숙면을 취해버리는 손님입니다.
26. 요가 침대
요가책을 읽었는지 요가 자세마냥 구겨져서 자고 있네요.
27. 난간 침대
길거리 난간에 마치 빨래가 널어진 것처럼 자는 고양이입니다.
28. 군대 생활관 침상
군대의 구 생활관 침상을 연상시키는 고양이들 수면 모습이네요.
29. 영 좋지 않은 침대
영 좋지 않은 위치에 얼굴을 대고 자는 고양이입니다.
여름의 냄새가 날 것 같습니다.
30. 나무 밑둥 침대
쏙 들어가 있는 모습이 마치 고양이의 몸에 딱 맞게 제작된 침대 같군요.
31. 플라스틱컵 침대
컵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마치 카페라떼 같네요.
32. 욕조 침대
한 두번 자본게 아닌지 아주 편한자세로 누워 있습니다.
" 춥다 커텐 쳐라 "
33. 구두 침대
집사의 구두 속에서 잠을 자고 있는 냥이입니다.
당분간 집사는 외출금지네요.
34. 새집 침대
토끼집에 이어 새집을 강탈한 고양이입니다.
집을 뺏긴채 멀뚱멀뚱히 서있는 새의 모습이 안타깝네요.
35. 화분 침대
마치 바게트 처럼 보이는 고양이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고양이가 말을 할 수 있다면 왜 좋은 곳을 내버려 두고 그런 곳에서 자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우리는 언제쯤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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