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완벽한 여행 파트너는 없다 "
살면서 한번 쯤은 반려동물과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겁니다.
그런 꿈만 같은 생각을 실천에 옮긴 용감한 사람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고양이와 함께하는 항해
06년부터 리즈는 그녀의 범선 '스웰'을 타고 다니며 바다가 주는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13년 11월 그녀는 운명적으로 '아멜리아'라는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아멜리아를 만나고 나서부터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합니다.
리즈는 아멜리아를 처음 봤을 때부터 설명할 수 없는 특별한 이끌림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아멜리아는 리즈의 항해를 함께하는 선원이 됩니다.
배 위의 모든 것들은 아멜리아의 새로운 놀이터가 되었죠.
한 번은 육지에 정착했을 때 아멜리아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멜리아가 바다 위의 생활에 지루함을 느꼈다고 생각한 리즈는 찾지 않았지만 한달쯤 뒤 리즈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죠.
그렇게 그 둘은 서로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갔습니다.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면서 말이죠.
넓은 바다를 사랑하는 아멜리아 그리고 자유로운 삶을 만끽하는 리즈
그들의 항해를 응원합니다.
2. 고양이와 여행을 위해 전 재산을 팔아버린 사람
호주 테즈메이니아주에 한적한 도시 호바트에 살던 살던 리치는 커다란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전재산을 처분하고 윌로우라는 귀여운 반려묘와 함께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죠.
리치는 집에서만 지내던 윌로우가 과연 밖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걱정은 커다란 오산이었죠.
오히려 윌로우는 리치보다 여행을 더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호기심이 해소 될 때 까지 캠핑차 주변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모험을 즐겼습니다.
모험이 끝난 뒤, 윌로우는 항상 리치에게 돌아와 그의 품에 안기는 것으로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매일 새로운 태양이 뜨는 날, 리치와 윌로우는 함께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3. 고양이와 강아지의 여행
강아지 헨리와 고양이 발루는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발루는 헨리의 머리 위에서 쉬는 것을 가장 좋아하죠.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 커플 신시아와 안드레는 유기견였던 강아지 헨리를 입양하였습니다.
그 뒤 유기묘였던 발루까지 입양하였고 지금과 같은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둘의 정서적 유대감은 매우 깊고 특별합니다.
헨리는 유기되었던 트라우마로 인하여 분리불안을 앓고 있었는데 발루를 만난 뒤로 증세가 급격히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발루는 아기일 때 버림받은 아픔이 있지만, 헨리를 만난 뒤로 그녀를 마치 엄마처럼 생각하고 따르죠.
이 둘은 지금도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산을 오르고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서 새로운 자연 광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에겐 또 어떤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지 함께 따라가 보고 싶어지네요.
지금까지 고양이와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평소엔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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